독일 여행을 떠난다면 기본적인 여행 독일어 표현을 알아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. 간단한 인사부터 길 묻기, 음식 주문, 응급 상황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가지 필수 문장을 준비했습니다. 문장뿐만 아니라 문법과 어휘적인 설명도 함께 제공하니 표현의 구조까지 이해하며 학습할 수 있습니다.
1. 길 묻기
Wo ist der Bahnhof?
[보 이스트 데어 반호프?]
"기차역이 어디에 있나요?"
독일에서 길을 물을 때 유용한 여행 독일어 표현입니다. ‘Bahnhof’ [반호프] 대신 ‘Supermarkt’ [주퍼마르크트] (슈퍼마켓)나 ‘Hotel’ [호텔] (호텔)로 바꿔 사용할 수 있어요. 예의 바르게 말하고 싶다면, “Entschuldigung, wo ist der Bahnhof?” [엔츌디궁, 보 이스트 데어 반호프?] (죄송하지만, 기차역이 어디인가요?)라고 하면 좋습니다.
1-1 문법 어휘 설명
- Wo [보] → "어디", 영어의 *"Where"*에 해당하는 의문사
- ist [이스트] → "~이다, 있다", 동사 "sein" [자인]의 3인칭 단수형
- der Bahnhof [데어 반호프] → "기차역", 남성 명사
2. 음식 주문하기
Ich hätte gerne ein Bier.
[이히 헤테 게르네 아인 비어.]
"맥주 한 잔 주세요."
“Ich hätte gerne~” [이히 헤테 게르네~]는 공손하게 주문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. 맥주 대신 ‘Wasser’ [바써] (물)나 ‘Kaffee’ [카페] (커피) 등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어요. 만약 여러 개를 주문하고 싶다면, “Ich hätte gerne zwei Bier.” [이히 헤테 게르네 츠바이 비어.] (맥주 두 잔 주세요.)라고 말하면 됩니다.
2-1 문법 어휘 설명
- Ich [이히] → "나", 1인칭 주어
- hätte gerne [헤테 게르네] → "~을 원합니다", 공손한 표현 (haben 동사의 가정법 2식)
- ein Bier [아인 비어] → "맥주 한 잔", "ein" [아인]은 중성명사 "Bier"의 부정관사
3. 가격 묻기
Wie viel kostet das?
[비 필 코스텟 다스?]
"이거 얼마예요?"
초보들에게 필요한 여행 독일어로서 상점에서 물건을 살 때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. 특정 물건을 가리키면서 말하고 싶다면, “Wie viel kostet dieser Apfel?” [비 필 코스텟 디저 아프펠?] (이 사과 얼마예요?)라고 할 수 있어요.
3-1 문법 어휘 설명
- Wie viel [비 필] → "얼마나 많은?", 영어 "How much"
- kostet [코스텟] → 동사 "kosten" [코스텐]의 3인칭 단수형 ("비용이 들다")
- das [다스] → "그것", 지시대명사
4. 계산할 때
Ich möchte bitte bezahlen.
[이히 뫼히테 비테 베찰렌.]
"계산하고 싶어요."
계산을 요청할 때 쓰는 여행 독일어 표현으로, 웨이터를 부를 때 사용하면 됩니다. 계산 시 팁을 주고 싶다면, “Stimmt so.” [슈팀트 조.] (잔돈은 됐어요.)라고 말하면 자연스럽습니다.
4-1 문법 어휘 설명
- Ich [이히] → "나"
- möchte [뫼히테] → "wollen" [볼렌] (원하다) 동사의 접속법 2식, 공손한 표현
- bitte [비테] → "부탁합니다", 정중함을 더하는 표현
- bezahlen [베찰렌] → "계산하다", 동사 원형
5. 대중교통 티켓(표) 구매
Ich hätte gerne eine Fahrkarte nach Berlin.
[이히 헤테 게르네 아이네 파어카르테 나흐 베를린.]
"베를린까지 가는 표 한 장 주세요."
여행 독일어로서 기차나 버스표를 살 때 쓰는 표현입니다. 목적지를 바꾸고 싶다면 ‘nach München’ [나흐 뮌헨] (뮌헨으로)처럼 활용할 수 있어요.
5-1 문법 어휘 설명
- eine Fahrkarte [아이네 파어카르테] → "승차권 한 장", 여성명사
- nach Berlin [나흐 베를린] → "베를린으로", nach는 도시·국가 방향을 나타낼 때 사용
6. 도움 요청하기
Können Sie mir helfen?
[쾬는 지 미어 헬펀?]
"도와주실 수 있나요?"
길을 잃었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자주 쓰이는 여행 독일어 표현입니다. 좀 더 정중하게 말하고 싶다면, “Entschuldigung, können Sie mir bitte helfen?” [엔츌디궁, 쾬는 지 미어 비테 헬펀?] (죄송하지만, 도와주실 수 있나요?)라고 하면 좋아요.
6-1 문법 어휘 설명
- Können [쾬는] → "~할 수 있다",
- Sie [지] → "당신(들)", 존칭 2인칭 대명사로 공손한 표현.
- mir [미어] → "나에게", 3격(Dativ) 형태로 동사 "helfen"과 함께 쓰임.
- helfen [헬펀] → "돕다", 3격을 취하는 동사이며 동사 원형은 문장 끝에 위치.
7. 화장실 찾기
Wo ist die Toilette?
[보 이스트 디 토일레테?]
"화장실이 어디에 있나요??
공공장소에서 화장실 위치를 물어볼 때 사용합니다. 독일에서는 ‘WC’ [베체]라고도 많이 쓰여요. “Gibt es hier ein WC?” [깁트 에스 히어 아인 베체?] (여기 화장실이 있나요?)라고 해도 됩니다.
7-1 문법 어휘 설명
- Wo [보] → "어디", 장소를 물을 때 사용하는 의문사.
- ist [이스트] → "~이다/있다", 동사 **sein(이다)**의 3인칭 단수형.
- die Toilette [디 토일레테] → "화장실", 여성 명사로 정관사 die 사용
8. 숙소 체크인
Ich habe eine Reservierung.
[이히 하베 아이네 레제르비어룽.]
"저는 예약했어요."
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예약을 확인할 때 쓰는 여행 독일어 표현입니다. 예약 이름을 말하고 싶다면, “Auf den Namen Kim.” [아우프 덴 나멘 김.] (김이라는 이름으로요.)라고 추가하면 좋아요.
8-1 문법 어휘 설명
- Ich [이히] → *"나"*를 뜻하는 1인칭 단수 주어.
- habe [하베] → "가지고 있다", 동사 **haben(가지다)**의 1인칭 단수형.
- eine [아이네] → "하나의", 여성 명사와 함께 쓰이는 부정관사.
- Reservierung [레제르비어룽] → "예약", 여성 명사이므로 eine 사용.
9. 응급 상황 (아플 때)
Ich brauche einen Arzt.
[이히 브라우헤 아이넨 아르츠트.]
"저는 의사가 필요해요."
병원이나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. 긴급한 경우 “Rufen Sie bitte einen Krankenwagen!” [루펜 지 비테 아이넨 크랑켄바겐!] (구급차를 불러주세요!)라고 말할 수 있어요.
9-1 문법 어휘 설명
- Ich [이히] → "나", 1인칭 단수 주어.
- brauche [브라우헤] → "필요하다", 동사 **brauchen(필요로 하다)**의 1인칭 단수형.
- einen [아이넨] → "하나의", 남성 명사의 4격(Akkusativ) 형태.
- Arzt [아르츠트] → "의사", 남성 명사이므로 einen 사용.
10. 작별 인사
Auf Wiedersehen!
[아우프 비더제엔!]
"안녕히 계세요."
공식적인 자리에서 작별 인사를 할 때 사용합니다. 친구나 가까운 사람에게는 “Tschüss!” [츄스!] (잘 가!)라고 말할 수 있어요.
10-1 문법 어휘 설명
- Auf [아우프] → "~위에, 다시" 등의 의미를 가지며 여기서는 다시 만남을 의미.
- Wiedersehen [비더제엔] → "다시 보기", **wieder(다시) + sehen(보다)**의 합성어.
이제 독일 여행에서 꼭 필요한 여행 독일어 표현 10가지를 익혔습니다! 문장뿐만 아니라 문법과 어휘까지 함께 이해하면 더욱 활용하기 쉬울 것입니다. 여행 중 직접 사용해 보면서 자연스럽게 익혀 보세요. 간단한 표현만으로도 현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말해 보세요! 그럼 즐거운 독일 여행 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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